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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의 먹거리 스토리

부산 서면 전포동 카페거리 홍고박 방문

by yongsoo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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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터 친구 고기집 준비로 고기만 먹으러 다녔는데, 이제는 그만 둘 때가 되었다.

 

드디어 친구가 매장을 계약하여서 더는 먹을 일 없겠지.ㅋㅋ

 

그러나, 다른 매장 고기 외 어떤 음식이 같이 나오는지 분위기느 어떤지 ?

 

매장만 계약을 하였지, 최종 곁들임 음식 및 메뉴 설정은 아직 미완성이라

 

오늘도 고기집을 고고 !!

 

고깃집 이라고 적힌 나무 간판이 따로 없으면 고깃집인지 알수 없는 외관이었다.

 

신비로움을 주려는 컨셉인가? 하고 가게로 들어가본다.

 

입구에서 본 내부 모습

 

일단 조금 어두운 분위기에 동굴느낌인듯 하다. 입구에서는 안쪽이 다 안보여서

 

궁금증을 유발하기는 좋은 듯 한 내부 구성인것 같다.

 

들어서서 바로 오른쪽에 자리잡은 숙성냉장고 !!

 

보여주기 위한 인테리어 칭찬하고 싶다. ㅋㅋ

 

고기의 상태도 바로 볼 수 있고, 손님들의 눈을 자극하기 아주 좋은 그림인듯 하다. ㅋㅋ

 

식사도중 마침 대각의 손님이 나가셔서 매장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동굴 느낌의 내부 인테리어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사실 조금 어둡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핀포인트 조명 등 조명을 잘 꾸며서

 

매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듯 느껴져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던 듯 하다.

 

 

대한 민국 0.3% 만의 고기를 사용합니다. 라는 문구가 눈의 띈다.

 

0.3% 의 엄청남 고기를 기대하며, 삼겹+항정 주문

기본 찬 세팅!!

 

소스 종류도 많고, 곁들임 음식이 꽤나 많은 종류로 깔끔하게 나와서 만족했던것 같다.

 

이 가게 또다른 매력은 불판에 있었다.

 

가운데 고기를 굽고 다 익은 고기는 원 밖으로 내어 놓아도 온도가 유지되어

 

타지 않고 빨리 식지도 않아서 아주 좋았다.

 

또한 불판 자체도 잘 들러붙지 않는 성질로 코팅이 코팅이 ㅋㅋ 집에 하나 사가져 가고 싶었다. ㅋㅋ

 

주문한 삼겹 + 항정살 세트가 나왔다. 

 

보기에도 너무 맛있게 보인다. 군침이 절로 넘어가서 고기 굽기 전에

 

소주 한명을 마신듯 하다.

 

맛있게 익어가는 중 ㅋㅋ

 

항정살 노랗게 구워서 내어주시는데, 씹는 순간 고기라고 느끼지 못할 만큼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이 너무 좋았다.

 

오징어쌈장 무채무침 등 곁들임 음식도 너무 잘맞아서 정말 맛있게 먹은듯 하다.

 

최근 많은 고기집을 다니면서 느끼는게, 프리미어급 한돈 사용하는 식당들의 고기 맛은 솔직히

 

큰 차이를 못느낄만큼 다 맛있었는데, 여기는 곁들임 음식이 좋아서 더 맛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 이 매장의 궁금한점?

 

무었일까요? 한참을 고민하고 고민하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쓰레기통이라고 한다.

 

테이블에 자리한 어색한 물건이었는데, 조금 생뚱맞기는 하다. ㅋㅋ

 

이상 내돈 내산 홍고박 후기 였습니다.

 

아!!! 가게 이름은 사장님 3분의 성을 따서 지었다네요.... ㅋㅋ

 

어떤 박인지 생각해보았는데, 박이 아닌걸로..ㅋㅋㅋ

 

홍고박 서면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22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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