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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의 먹거리 스토리

콩국수 2탄 순간 생각이나 방문한 그집 국수

by yongsoo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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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친구가 콩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였다.

 

점심에 보기로 하였는데, 친구에 말에 나도 콩국수가 먹고 싶어

 

만나자 말자 근처 콩국수 한다는 집으로 출발 ㅋ ㅋ

 

설레이는 맘에 가게에 들어서 주문을 하는데, 재고 소진으로 솔드아웃 !!!!

 

인터넷 폭풍 검색 !! 하지만 근처 콩국수 집을 찾지 못해서 조금 더 나가보기로 하고

 

출발 하려는데, 이 가게가 생각이 났다.

 

1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가게이며, 거래처 가는 길에 있는 곳이라

 

한번씩 들렸던 그 집 국수가 생각이나 바로 고고 씽

 

명지 ic 에서 용원 방향으로 가다 보면 좌측에 그냥 쌩뚱맞게 자리 하고 있다.

 

장사가 되려나? 저런데도 식당이 있네 라고 보일 수도 있지만, 손님이 꽤 많은집이다.

 

모녀사이가 운영하는 듯 한데, 아주머니를 보면 뭔가 국수를 잘 삶을 것 같은 느낌...ㅋㅋㅋ

 

 

이 집에는 사계절 콩국수를 한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얼음 띄워서 따뜻하지 않게 ㅋㅋ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콩국물을 미리 만들어서 차갑게 한뒤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문 즉시 콩을 갈아서 나오기 때문에 냉콩국수라고 말하기는 애매하다.

 

식전 삶은 달걀. 말그대로 삶은 달걀이다.

 

국수랑 먹기에도 좋고,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고. 국수 나오기전 하나 씩 꿀꺽.

드디어 나온 콩국수!!

 

이집 콩국수의 장점은 바로 갈아서 나온다는 것.

 

이미지에 보이듯 금방 갈아서 거품이 생기는데, 거품의 맛? ㅋㅋ 포근하고 고소하다.

 

콩을 가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어서 더 믿음이 가는 집이라 한번씩 들렸던 집인데,

 

역시나 고소함은 정말 최고다.

 

친구도 맛있다고 하며, 소금을 넣어 먹는데 이집은 고소함만으로도 충분히 간이 되어 있는듯 해서

 

나는 패스 .

 

아침을 먹고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방문해서 배가 부른데도 콩물까지 원샷 !!

 

배부르다고 말하면서 다 먹어 벼렸다...ㅋㅋㅋ

 

얼마전 방문 한 김해 검은콩국수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콩국수라 더 좋았던것 같다.

 

다가오는 여름 콩국수 한그릇씩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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