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감동 쿠시노아 혼술 하기도 좋고 단체도 가능한 이자카야 맛집!

몇 달 만에 서울 친구가 내려온다고 하여

 

일을 서둘러 끝내고 집으로 향하였다. 

 

집에서 아이들과 같이 밥을 먹고, 

 

겉모습으로는 이자카야인데 상호도 잘

 

보이지 않았고, 주 메뉴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던 곳이라... 궁금하였던 매장 ㅋㅋ

 

당감동 이자카야 쿠시노아를 방문하였다. 

 

가게 정보

1. 가게상호 : 쿠시노아

2. 위      치 : 부산 부산진구 당감서로 81 

3. 영업시간: 18:00 ~ 24:00

                     23:00시 라스트오더

4. 특      징 : 혼술 하기 좋은 다찌, 

         단체도 가능한 특별한 공간이 공존

 

 

매장 외부 일본어 외 한국 상호가 없어서 

 

가게 상호도 모르고 들어가 본다. ㅎㅎ

 

 

매장 외부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었다 

 

다찌를 좋아하지만 실내가 조금

 

더운듯 하여서처음부터 외부 테이블을

 

보았다면 밖에서 먹었을 것 같다...ㅋㅋ

 

겨울철 외에는 외부 테이블도 괜찮을 듯

 

 

매장을 들어서면 먼저 보이는 다찌!

 

친구랑 둘이서 왔기에 다찌에 않아본다. 

 

 

깔끔한 실내!

 

누가 봐도 일본식 선술집처럼 보이는

 

환경에 테이블 및 의자 사이즈까지

 

조금 작은 게 딱 일본가게 같아 보인다. 

 

저와 친구정도의 덩치 있는 남자 4명은

 

테이블이 조금 좁을 듯 ㅋㅋ

 

 

수제 꼬치구이와 수제 어묵을 메인으로

 

사이드메뉴의 구성도 좋았다. 

 

사이드 메뉴 촬영을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이 매장은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지만

 

가성비까지 좋아서 혼술 하기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부터 메로구이를 생각하고 왔기에

 

주문 후 화장실을 가는데 보이는 단체룸!

 

매장이 좁아서 이렇게 비밀 공간이 있는지

 

생각도 못하였다. 

 

14 ~ 1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며

 

입구가 따로 되어 있어서 단체 회식하기도

 

너무 좋은 환경이었다. 

 

그리고 목적지인 화장실!

 

실내에 화장실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관리도 어찌나 잘하시는지

 

청결함은 물론이며 냄새도 나지 않아서

 

여자분들도 이용하기 아주 좋을 듯하였다. 

 

 

메로구이가 시간이 소요되는 음식이라

 

기다리며 안내문을 읽어 본다.

 

매장 이용시간 및 기본 필수 주문

 

안내문이다. 

 

양배추 샐러드 마른 건과류로

 

기본 세팅을 해주시길래 시원한 생맥주

( 사진을 못 찍었다 ㅠㅠ)

 

한잔 후 메로구이를 기다리는데

 

소주와 드셔보라며, 내어주신 어묵 국물!

 

짜지도 않고 육수의 비린맛이 

 

전혀 없는 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다. 

 

 

드디어 나온 메루구이!

 

레몬샤워를, 고추냉이를 섞기 전에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ㅠㅠ

 

사진 촬영이 잘못되어서 그런지

 

메로 구이가 너무 작아 보인다. 

 

하지만 큰 몸통구이가 상당히 두꺼워서

 

적은 양은 아니었다. 

 

메로구이는 메로의 모든 부위가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머리와 뽈살을

 

좋아합니다. ㅠㅠ

 

몸통살이 제일 비싼 걸로 알고 있지만 ㅋㅋ

 

 

배가 불러서 심플한 메뉴 중 주문한

 

리코타치즈와 비스킷이다. 

 

문어숙회,  문어가라아케튀김 등 사이드 

 

사이드메뉴 구성이 아주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문어숙회는 8000원 그 외 사이드 

 

메뉴 가격도 10000원 정도였다. 

 

앞서 말한 혼술 하기 좋다는 것이

 

2~3개의 메뉴를 맛보기 좋을 것 같아서다. 

 

 

짜잔! 사장님이 서비스라고 내어주신

 

모찌리도후이다. 

 

일본식 두부요리로 찹쌀떡처럼 쫀득하면서

 

푸딩처럼 찰랑찰랑한 비주얼에

 

치즈의 고소함이

 

입안에서 퍼지는 게 정말 맛있었다. 

 

예전에 본 기억은 있지만 이번을 계기로

 

제대로 알게 된 맛있는 음식인 듯하다. 

 

사장님의 서비스로 내어주신

 

모찌리도후를 끝으로 매장을 나선다. 

 

집 근처 조용히 혼술 하기 좋은 이자카야

 

맛집을 찾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음식도 맛있지만 매장 분위기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의 응대까지 

 

기분 좋게 매장을 나설 수 있었다. 

 

용수의 객관적인 평가

 음식의   퀄리티  : ★ ★ ★ ★

 매장의   분위기  : ★ ★ ★ ★
 
 인테리어 디자인 : ★ ★ ★ ★

 서비스      품질 : ★ ★ ★ ★ ★

 가격  대비  가치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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